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었던, 리오넬 메시와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지만 현재는 나락행 급행열차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는데... 지금부터 호날두 연봉 및 업적 그리고 인성 논란 사건들을 알아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업적
호날두의 업적은 정말 작성하기 힘들 정도로 무궁무진하게 많이 있지만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업적만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 2008년, 2014년, 2016년, 2017년 UE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 (4회)
- 2007년 ~ 2008년, 2016년 ~ 2017년, 2017년 ~ 2018년 UEFA 올해의 공격수 최다 수상 (3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최대 득점 (140번의 골)
-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도움 (44번의 도움)
-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승리 (37번 승리)
-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왕 (7회)
- UEFA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 횟수 1위 (8회)
- UEFA 유로 최다 승리 (12번 승리)
- UEFA 유로 최다 득점 (45번의 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이라이트▼
호날두 업적을 정말 간략하게 나열해 보았다. 이와 같이 전성기 시절에는 리오넬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아니 오히려 더 뛰어나다고도 할 수 있는 업적과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리오넬 메시 어깨는커녕 종아리만큼 오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보잘것없는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최악의 인성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야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호날두 인성 논란 도대체 무슨 행동을 해왔을까?
과거부터 호날두 인성 논란은 너무나도 많았다. 중계 카메라에 침을 뱉거나, 아버지 장례식에 불참하거나, 관중을 때리거나, 손가락 욕을 하거나, 리오넬 메시를 비난하거나, 탈세, 성에 관한 나쁜 행동, 인종차별 등 내용이 너무나도 많기에 전부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오늘은 간략하게 2020년까지의 사건은 제외하고 2021년부터 논란이 된 사건들을 나열해 본다.
- 2021년 3월,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세르비아전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차고 있던 주장 완장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발로 차는 모습이 생중계되었다.
- 2021년 5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스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97억)의 13층으로 이사를 갔다. 호날두의 아내 조지나는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하였는데 그 영상에는 호날두가 수영장이 있는 이 아파트 옥상 테라스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영상이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호날두가 집을 불법 증축을 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그 영상은 바로 삭제하였다. 리스본 시의회는 불법사항을 조사하고 조치를 취한다고 하였다.
- UEFA 유로 2020 F조 1차전 헝가리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호날두가 앉아있는 탁자 위에 있던 대회 스폰서 코카콜라를 갑자기 옆으로 치워 카메라에 잡히지 않게 하고 생수병을 든 채로 "건강을 위해 물을 드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그다음 날 코카콜라는 시가 총액이 4조 5천억 원이 증발하였다. 결국 UEFA 유로 2020 디렉터 마르틴 칼렌은 스폰서와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고 하며 벌금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어이없는 부분은 과거 호날두는 코카콜라 모델이었다.
- 2022년 4월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 대 0 패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관중석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팬의 휴대폰을 난데없이 땅으로 패대기쳤다. 호날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CCTV를 자세히 보니 휴대폰을 들고 있던 팬의 손을 내리쳤고 손이 내려가면서 휴대폰도 같이 떨어진 것으로 보였다. 이 관중은 자폐증 아동이었다. 호날두는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피해를 입은 아동은 "두 번 다시 호날두를 보러 가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4월 10일 경찰이 호날두의 폭행 여부를 수사하였고 4월 12일 NGO 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호날두의 연 마저 끊어졌다. 그 해 8월 23일 피해자 아동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고는 자기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오히려 협박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호날두 인성 대단한 것 같다.
▼호날두 자폐증 아동 폭행 및 협박전화▼
- 22 ~ 23 시즌 12라운드 토트넘 경기 후반전 89분 경기도 종료되지 않은 시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 대 0으로 리드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경기장을 나가 집으로 퇴근하였다. 나가면서 팬들을 무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심지어 소속팀 감독에게도 아무 말 없이 집으로 가버린 사건이다. 그 후 바로 다음 경기 첼시와의 경기 명단에서 감독이 호날두를 제외해 버렸다. 며칠 뒤 호날두는 유명한 언론인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TV 토크쇼에 자기 멋대로 출연해서는 갑자기 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감독인 텐하흐를 맹 비난하였다. "맨유는 발전이 없다", "감독이 나를 존중하지 않아서 나도 감독을 존중하지 않았다" 등 말도 안 되는 말을 했다. 시간은 흘러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던 11월 23일 새벽 2시 30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되어 나갈 때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 선수와 시비가 붙었다. 이때 호날두는 조규성 선수에게 욕을 했다고 한다. 이때 호날두는 보란 듯이 시간을 끌면서 천천히 경기장을 나가고 있었고 조규성 선수가 빨리 나가라고 도발을 했기 때문에 욕을 한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모르는 상대에게 욕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다. 호날두 인성 = 쓰레기가 맞는 것 같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다. 이에 호날두는 감독에게 불만을 대놓고 표출하면서 대표팀을 관두겠다고 위협을 했다. 경기 후반에 교체 출전을 하였지만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고 6 대 1로 승리를 하였음에도 혼자 투덜투덜 거리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교체 선수들과는 자기는 훈련을 안 할 거라면서 망나니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 인성 어마어마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까지 약 90,000,000,000원 (900억 원) 정도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카타르 월드컵 도중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사실상 방출이 되어 잔여 연봉을 수령하지 못하게 되었고 퇴직 보상금도 없이 소속팀을 떠났다고 한다. 잔여 연봉이 무려 25,000,000,000원 (250억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 팀에게 연봉 278,187,460,000.00원 (2782억 원) 제안을 받고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현재 호날두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없다.
마치며,
'박수칠때 떠나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 것 같다. 한창 전성기였을 때 극찬과 환호를 받으며 전설이 될 뻔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지만 본인의 자만심과 탐욕만으로 이렇게 무너졌고 현재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축구 선수다.
세계적인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두 번 입단할 수 있었던 축구선수가 이제는 계약 기간도 못 채우고 방출되는 신세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다행히도 사우디아라비아 쪽에서 어마어마한 연봉으로 협상을 하여 그나마 목숨줄을 연장한 듯한 느낌인데 저 나라 리그에서의 경기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 2782억 값을 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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